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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수리 전문업체 싸다모터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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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ssadamotors 작성일11-05-09 19:39 조회661,056회 댓글56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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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지역 수입차 정비 전문업체인 싸다모터스의 차윤식 대표(맨 왼쪽)와 정비사들이 첨단 장비로 차량의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전부품 직거래 통해 가격 거품은 싹 빼고
    최첨단 장비·기술로 정확·안전은 높이고

    대기업만 발전하고 중소기업은 제자리에 머물러 있다면 대한민국의 미래는 없다. 국가경제는 쉼 없이 발전하고 있지만 서민과 중소기업, 지역상공인들은 아직도 그 혜택을 보지 못하는 실정이다. 

    소시민과 지역경제가 ‘희망의 싹’을 틔워야만 국가경제도 지속적으로 발전할 수 있다. 로컬세계는 2011년 연중기획 테마를 ‘희망’으로 정하고 지역 일자리 창출과 미래 비전을 향해 한발한발 나아가는 ‘강소기업’을 소개한다.  

    오너 운전자에 인기…전국 프랜차이즈 목표

    수입차 정비 전문업체 싸다모터스(www.ssadamotors.com, 대표 차윤식)가 저렴한 부품과 전문화된 정비로 수입차 오너들 사이에서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싸다모터스는 탁월한 서비스로 인터넷 상에서는 이미 인기 수입차 정비업체로 잘 알려져 있다. 가장 큰 경쟁력은 전문성. 모든 직원이 산업기사 이상의 자격증을 보유하고 최첨단 진단장비와 외국인 정비사까지 갖추고 있어 탁월한 정비 능력으로 전문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올해 우리나라 자동차 시장에서 수입차 비중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미국, 유럽연합(EU)과의 잇따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수입차 판매가 크게 늘어 날 것이란 예측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전문가들은 올해 수입차 판매가 지난해보다 12.1% 증가해 사상 첫 10만대를 돌파할 것이라고 내다본다. 미국, EU와의 FTA가 발표되면 오는 7월 이후 수입차 관세가 10%에서 7%로 낮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이미 국내 수입차 판매량은 2003년 이후 매년 2배씩 증가했다. 2003년 1만9000대에 불과하던 수입차 판매는 2009년 6만대, 2010년 9만대를 넘어 이제 10만대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에 따라 수입차를 전문으로 판매하는 딜러들과 정비 업체들도 매년 크게 늘어나고 있고, 전문 인력의 수요도 급증하는 추세다.

    하지만 이들 정비업체에 대한 낮은 신뢰도는 여전히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수많은 외제차 수리·정비 업체가 있지만 전문성과 신뢰도를 함께 겸비한 곳을 찾기가 쉽지 않은 탓이다. 

    싸다모터스는 서울 근교에 1급 자동차정비공장을 직접 운영하면서 부품의 현지 직거래 방식을 통해 자동차 정비 비용의 거품을 제거했다.

    일반적으로 국내 수입차 중고시장은 비싼 부품과 정비 비용 때문에 사용자들이 낭패를 보는 경우가 허다하다. 대부분의 정비소들은 수입차가 고가란 점을 악용해 부품 가격을 원가보다 몇배나 올려서 청구하고, 공임 비용도 국내차에 비해 월등하게 높게 책정해 많은 오너들이 불만을 갖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그러나 싸다모터스는 직거래 방식의 부품 거래를 통해 오너들의 이러한 불만 요소를 제거해 높은 신뢰도를 쌓아하고 있다. 실제로 타 정비소에서 580만원의 견적을 받아온 차량을 15만원에 수리해줘 단골고객이 생겼다는 입소문이 날 정도다. 

    불황속 사업 승승장구…4년만에 정비소 4곳 운영

    차윤식 싸다모터스 대표는 “신차는 고객확보와 마케팅을 위해 보증기간이 오래 보장되어 있지만 중고수입차는 보증기간이 짧고 부품 공급이 안정적이지 못해 가벼운 부품 교체에도 많은 비용이 드는 경우가 많다”면서 “싸다모터스는 이러한 업계 관례를 과감하게 개선하고 직거래 방식으로 부품 가격과 수리비용의 불합리성을 해결했다”고 설명했다.

    거의 모든 부품의 공급이 직거래 시스템으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불필요한 유통마진을 과감히 없앴고 최첨단 장비와 우수한 기능사들을 확보해 다른 정비업체와 차별화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게 차 대표의 설명이다.

    그는 “직거래 시스템은 부품의 공급시일을 단축시켜 좋은 부품을 저렴하게 구입하는 것은 물론 정비 시간을 단축시켜 차를 이용하지 못해 불편을 겪는 고객의 소중한 시간까지 절약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싸다모터스의 차별화된 시스템은 차윤식 대표의 탁월한 사업 선구안과 책임감 있는 직업관에서 비롯했다.

    2006년 안정적인 직장을 버리고 정비공의 길로 들어선 차 대표는 1년 만에 자동차 정비기사, 정비산업기사 등 무려 7개의 자격증을 따는 열정을 발휘했다. 

    그는 주위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하고 싶은 일을 하자는 생각으로 정비사의 길을 걷게 됐다. 전문화된 기술력과 최고의 서비스를 모토로 회사를 설립했고, 그의 열정과 책임감은 고객들에게도 전달되어 사업 시작 4년만에 4곳의 정비소를 운영하는 성과를 거뒀다.

    차 대표는 앞으로 정비소를 8곳으로 늘리고 전국 프랜차이즈 형태로 싸다모터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다.

    차 대표는 “싸다모터스의 장점을 전국적으로 네트워크화해 첨단장비는 물론 뛰어난 기술력을 지원함으로써 전국 어디에서나 수입차를 저렴한 가격으로 정비할 수 있도록 하고 싶다”면서 “이를 위해 1년에 한번 전 직원이 미국시장에서 연수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로컬서울 = 류승완 기자 swryu21@segye.com


  • 기사입력 2011.05.09 (월)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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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목록

박광식님의 댓글

박광식 작성일

기사에도 실리고 멋지네요 ^^
기사내용처럼 체인점도 늘어나고 나날히 발전 하시길 바랍니다.

남재하님의 댓글

남재하 작성일

캠리하이브리드 소유주 입니다
반갑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