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주행진동 관련

수고많으십니다.
현재 볼보 S90 D4(2018형)를 운행 중인데요.

주행 중 진동이 거의 모든 속도에서 느껴져서
타이어도 교체해보고 얼라이먼트와 발란스, 진동발란스 등을 몇차례 점검했으나
정상이라는 진단을 받았습니다.

물론 공식 센터에서도 진행했었고
신뢰하기가 어려워 사설에서도 점검을 받아보았지만
어느정도 교정을 받고 타이어 공기압도 높이거나 낮춰보기도 했지만
그닥 나아지는 기분이 들지 않습니다.

차가 원래 튀는 특성을 가진 승차감이라고 하는데
이전에 운행하던 10년전 모델보다도 승차감이 너무 안좋습니다.
거의 새포장 도로에서만 진동이 줄어드는 느낌이지만
일반적인 고속도록에서는 20km이상만 되면 진동이 느껴지고
고속이 되면 더욱 빠른 진동으로
마치 약한 진동마사지를 시트에 켜놓은 수준입니다.

결국 휠발란스,얼라인먼트,고속 진동, 휠굴절, 타이어굴절에는 이상이 없다는 것인데
제가 문의드리고 싶은것은...
(유료로라도)시운전을 통해 제가 느끼는 주행진동이 자동차 특성정도의 정상인 것인지 여부와
다른 부품의 문제인지를 진단받아보고, 필요하다면 교환도 단행해볼까 합니다.

승차감만 개선될 수 있다면 나머지는 만족하도 탈 수 있는 차량이라서
볼보사와의 다툼을 위한 증거 목적이 아니고,
자동차 주행 진동의 개선이 가능한지를 확인받고 싶습니다.

점검이 가능한 부분이라면 예약을 부천점으로 하고 싶습니다.
가장 가까운 예약 가능일시를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